세븐틴의 승관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제주도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이 18일부터 전국 방송에 송출된다. 제주도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제주도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이 전국 방송에 송출된다.
제주도는 세븐틴 승관이 출연한 '제주와의 약속' 광고 영상이 17일 제주도 SNS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또 18일부터는 전국 TV와 라디오, 옥외 전광판 등에서 송출된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여행의 올바른 가치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제작됐다.
승관은 '보전, 공존, 존중'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 실천에 중점을 둔 '제주와의 약속' 관광 캠페인을 직접 소개하며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영상에서 알린다.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전·보호하고, 제주의 고유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존중하고 배려해 공정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핵심이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평소에도 제주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오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였는데, 이번 캠페인에는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해 재능을 기부했다. 지난해 11월 홍보대사로 위촉될 당시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탁했다.
또 지난달에는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데 써달라며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 제주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은 지난해 '제주가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을 시작으로 올해는 도민과 관광객까지 참여해 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