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포토존. 제주관광공사 제공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감동을 제주 관광 현장에서 재현하기 위해 드라마 속 주요 콘텐츠를 활용한 포토존과 체험형 관광 상품이 나왔다.
우선 주요 촬영 스팟인 제주목 관아와 김녕 해변, 성읍민속마을, 성산일출봉 등 4곳에 '폭싹 속았수다'를 모티브로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할머니 작가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됐다.
선흘 할머니 그림 전시회는 드라마 주인공인 아이유가 지난 6월 직접 방문하면서 화제가 됐다.
관광상품을 기획한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8월31일까지 '폭싹 속았수다'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선흘그림할망 그림 10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드라마 속에 나온 제주 로컬푸드와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객들이 직접 제주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쿠킹클래스 상품도 개발했다.
'폭싹 속았수다 제주 한상차림' 콘셉트로 개발된 메뉴는 6가지로 △양배추 쌈밥 △보리콩밥 △톳 감태 주먹밥 △전복구이 △한치뭇국 △귤 화로구이다. 이색 체험이 가능한 '토토아뜰리에'에서 운영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베지근연구소와 함께 마을주민과 마을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드라마 콘텐츠 중심의 쿠킹클래스도 오는 15일과 22일, 8월12일과 19일 4차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