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4개 나라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1회 다직종연계교육 글로벌리더캠프가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제주 서귀포시 삼달다방에서 열린다. 삼달다방 제공 아시아 4개 나라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1회 다직종 연계교육 글로벌리더캠프가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제주 서귀포시 삼달다방에서 열린다.
WHO협력센터 다직종연계교육연구연수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30명의 학생과 지도교수 12명이 참가해 다직종연계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제주의 보건복지정책을 학습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대학은 우리나라에선 제주한라대학교, 인제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강원대학교 등이고 일본 국립군마대학교, 몽골 국립의과대학교, 말레이시아 사라왁대학도 참여한다.
캠프는 다직종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토론과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참가 학생들은 제주도의 보건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실무 경험도 쌓을 예정이다.
첫날 개막식에 참석한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하영 의원은 다양한 직종이 협업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이해와 신뢰, 인간애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