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21주년 제주CBS, 방송국 제주시 노형동 이전

개국 21주년 제주CBS, 방송국 제주시 노형동 이전

6일 방송국 이전 감사예배·본부장 이취임식 가져
김학중 CBS이사장 "새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방송 되길"
오영훈 제주지사 "정겹고 좋은 방송 자주 출연시켜 달라"
김경학 도의장 "소통하고 사랑 받는 방송으로 더욱 발전하길"
윤석제 신임 대표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준비와 비전 만들 것"

제주CBS 방송국 이전 감사예배와 대표 이취임식이 6일 오후 열렸다. 노컷뉴스제주CBS 방송국 이전 감사예배와 대표 이취임식이 6일 오후 열렸다. 노컷뉴스제주CBS(대표 윤석제)가 개국 21주년을 맞아 방송국을 제주시 연동에서 노형동으로 이전했다.
 
6일 제주시 노형동 신사옥에서 열린 제주CBS 이전 감사예배에는 CBS 재단이사장인 김학중 목사를 비롯해 이은태 제주CBS 초대이사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등 정계와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감사예배에서 제주CBS 운영이사장인 남수은 목사는 "세상을 시원하게 하신 예수님처럼 제주CBS가 지역을 위해 시원한 언론, 시원한 선교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중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주CBS가 지난 20여년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운영해온 것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과 같은 마음으로 달려온 제주지역 교계와 임직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사옥에서도 새로운 희생의 장소로 새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훈 제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CBS는 개인적으로 편안하고 항상 정겨운 곳"이라며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언론사인 만큼 앞으로 새로운 사옥에서 더 많은 출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제주CBS는 지난 20년 동안 진실과 정의를 말하는 언론사"였다며, "창립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한 만큼 제2의 도약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사랑받는 방송으로 30년, 50년 길을 힘차게 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주CBS 신임 윤석제 대표가 6일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컷뉴스제주CBS 신임 윤석제 대표가 6일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컷뉴스이날 제주CBS 대표 이·취임식도 함께 열린 가운데 신임 윤석제 제주CBS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년을 열심히 달려 왔으니, 앞으로 또 20년을 잘 달려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방송국 이전에 노력한 심승현 전임 제주CBS 대표에게 운영이사회에서 공로패를, 직원들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옥 이전 등을 위해 노력한 수고에 감사했다.
 
한편 이날 제주성안교회(류정길 목사)와 제광교회(유병택 목사)가 제주CBS 발전을 위한 비전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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