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데이터센터 등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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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데이터센터 등 신규 투자

JDC‧㈜카카오‧(주)카카오스페이스 3자간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JDC,카카오,카카오스페이스가 3자간 업부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체별 주요 역할은 ▲JDC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입주기업과 지역업체와 연계한 동반성장 모델발굴 및 지원 ▲㈜카카오는 제주기반 핵심사업 육성 및 카카오 비즈니스와 제주지역 가치를 연계한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발굴, 데이터센터 추진에 따른 정보교류 및 협력 ▲㈜카카오스페이스는 개발계획 수립 및 실행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카카오스페이스(대표 임성욱)와 신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JDC 제공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카카오스페이스(대표 임성욱)와 신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JDC 제공
카카오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제2데이터센터를 신축한다.
 
1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카카오스페이스(대표 임성욱)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제주첨단과기단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는 첨단단지 내 부지를 활용해 카카오 공동체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목적홀(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카카오 공동체 내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카카오 제2 데이터센터를 신축한다.
 
또 제주를 카카오 컨텐츠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 본사건물인 스페이스닷원 실내외 공간을 체험공간과 휴식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제주도민과 일반인에 전면 개방한다. 
 
스페이스닷투는 새로운 선진형 업무공간으로 리뉴얼하는 한편, 커뮤니티 교류 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주 첨단과기단지에 신축되는 데이터 센터는 경기도 안산에 이은 카카오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로 자사의 핵심 데이터 등을 보관할 예정이다. 
 
특히 JDC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데이터센터와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데이터 산업와 IT 업계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투자 비용은 약 900억 원이고,  2024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JDC와 카카오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내 업체들과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도민 참여 확대 등 지역과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주체별 주요 역할은 ▲JDC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입주기업과 지역업체와 연계한 동반성장 모델발굴 및 지원 ▲㈜카카오는 제주기반 핵심사업 육성 및 카카오 비즈니스와 제주지역 가치를 연계한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발굴, 데이터센터 추진에 따른 정보교류 및 협력 ▲㈜카카오스페이스는 개발계획 수립 및 실행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카카오의 신규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제2의 도약이 되는 계기라 생각한다"며 "JDC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와 제주의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한편,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스페이스 임성욱 대표도 "카카오가 계획한 개발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JDC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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