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제주관광홍보관이 설치됐다. 제주관광협회 제공16일 개막된 2021 부산 국제관광박람회에 제주관광홍보관이 설치됐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부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관광홍보관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춘 안전과 힐링 제주의 강점을 집중 홍보한다.
또 부산과 경남 사천 등 영남권 제주 뱃길 거점지역이자 대형박람회 연계가 가능한 제주뱃길 인프라를 소개한다.
앞으로 취항 예정인 인천-제주노선(21년 10월)과 진도-추자-제주노선(22년 4월)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을 대상으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제주 유치 서명운동과 연계해 '탄소 없는 제주' 이미지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내 여행사와 관광지, 렌터카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제주여행 공공 플렛폼 '탐나오'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앞으로도 제주관광협회는 내나라여행박람회 등 권역별 주요 관광 박람회와 지역축제에 참가해 잠재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제주관광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