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2회 리노베이션 스쿨 in Jeju’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2회 리노베이션 스쿨 in Jeju’

28일부터 3박4일 제주서문공설시장…각 분야 경력자 24명 참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혁신센터)는 제주 원도심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2회 리노베이션 스쿨 in Jeju(이하 리노베이션 스쿨)’를 2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제주시 용담 1동, 삼도 2동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리노베이션 스쿨’은 청년인구 감소, 지역 낙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에 빈 건물을 수익대상이 아닌 주변과의 관계성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비즈니스를 발명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두 번째다.

‘리노베이션 스쿨’은 건축, 부동산, 디자인, 예술기획, 자금조달, 브랜딩 등의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진 24명의 참여자가 함께 한다.

28일 오후 4시부터 서문공설시장 상인회 3층 다목적실에서 개교식이 진행되며 이후 오프닝 액트로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고선영대표의 사례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고선영 대표는 리얼 제주인 매거진을 발행하며 제주의 많은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매거진과 함께 제주의 로컬 콘텐츠를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어 29일은 대상건물견학, 라이브액트(국내외 전문가 사례 발표)와 유닛워크(팀별 워크숍)가 교차로 진행되며, 30일에는 팀별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최종발표회가 열린다.

최종 발표회는 지역주민, 건물주 등 지역 활성화에 관심 있는 모두가 참관 가능한 공개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진행하며, 팀별로 제안한 비즈니스 모델이 실제 사업화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주혁신센터에서는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정환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면서 “각 분야의 참여자들이 대상지와 관련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다양한 시너지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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