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이 2019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산업통산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문화와 산업, 도시, 농식품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로 평가, 최고의 국가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려 ‘귤로장생’을 비롯, 농식품브랜드 18개, 도시·정책브랜드 7개, 산업브랜드 35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귤로장생’은 제주농협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를 보유한 사업장에서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감귤로 품질과 유통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귤로장생’은 제주감귤과 불로장생의 합성어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제주감귤의 효능인 항비만, 항암, 항염, 피부개선 효과 등 건강을 담은 브랜드다.
이에 따라 제주감귤은 2012년 아열대특작과일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이후 8년 연속으로 수상함으로써 겨울철 1등 국민과일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