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도 제주은행에 '무더위 쉼터'가 운영된다.
제주은행은 오는 8월22일까지 도내 전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객장을 냉방 공간으로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제주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여름 '무더위 쉼터'를 이어오며, 도민에게 머물 수 있는 쉼터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현재 중산간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열탈진과 열경련, 열사병 등 32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