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무원연금공단은 2024년도 신입직원 4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5급 사무직 27명(제주 지역인재 4명 포함) △기술직 4명 △보훈·장애전형 9명 △7급(고졸) 5명이다.
입사지원서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s://geps.recruitcente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블라인드 채용을 기본으로 직업기초능력과 전문지식 필기시험 등 역량 중심의 선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최초로 제주에서도 필기시험을 실시, 지원자들의 응시 편의를 높여 보다 많은 지역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신입직원은 7월 중 임용,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10월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특히 제주 본사에 배치되는 신입직원들에게는 인턴기간에도 공동숙소가 제공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상반기 전산·기술직 수시채용을 통해 15명을 선발했는데 이번 신입직원 45명 모집으로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인 60명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