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청중학교 장학금 전달식. 제주성지교회 장학회 제공. 제주성지교회(노경천 목사) 장학회가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제주성지교회 장학회는 제주서부지역 8개 중학교 27명에게 각 30만원, 2개 고등학교 7명에게 각 4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지원 대상 중학교는 귀일중, 신엄중, 애월중, 한림중, 한림여중, 신창중, 저청중, 고산중 등 8개 학교이며, 고등학교는 애월고와 한국뷰티고다.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읍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학금이 늘었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성지교회 장학회는 15년 전부터 일선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왔고, 고등학교 3개교 학생들에게는 개인당 140만원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