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청년보장제 첫걸음 '청년이어드림'시범 운영

제주형 청년보장제 첫걸음 '청년이어드림'시범 운영

제주도,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 통해 청년정책 통합 제공
온라인 플랫폼 구축…피드백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

청년이어드림플랫폼(jejuyouthdream.com) 메인 화면.청년이어드림플랫폼(jejuyouthdream.com) 메인 화면.제주 청년 개개인 상황에 맞는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 '청년이어드림' 정책이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청년이어드림'은 제주형 청년보장제 첫걸음으로, 청년정책 등의 혜택을 못 받는 청년이 없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 연결을 통해 모든 청년에게 정책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제주 부서나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청년 정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청년이어드림플랫폼)을 구축했다.
 
청년이어드림플랫폼은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코디네이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연계하고 참여자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 발표한 제주 청년보장제 기본계획에 따라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제주청년센터를 청년보장제 추진 핵심지원기관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코디네이터 3명을 채용해 워킹그룹 운영과 청년 맞춤형 상담 매뉴얼 제작 등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형 청년보장제의 첫걸음으로 빠짐없는 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는 정책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청년이 없기를 바란다"며 "피드백 과정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내년 본격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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