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고봉수 사진부장.제주도사진기자회 신임 회장에 제주일보 고봉수(48) 사진부장이 추대됐다.
제주도사진기자회는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고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도사진기자회는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으로 제주일보, 한라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이 속해 있다.
고 회장은 제주 한림공고와 제주산업정보대를 졸업했다. 지난 2015년 제주일보에 입사한 뒤 도내 사건사고 현장은 물론 각종 국제행사, 정치행사 현장에서 활발한 취재 활동을 벌였다.
그는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13회, 기상청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고 회장은 "사진기자는 비가 오면 빗속에서, 눈이 오면 눈보라를 맞으며 꿋꿋이 현장을 지키며 기록하는 직업이다. 올해도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사진기자회는 뉴스1제주본부 오현지 기자의 신규 회원 가입도 승인했다. 아울러 '2022 제주보도사진전'도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