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6월 들어 최저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6월 들어 최저

19일 하루 2명 확진…5월1일과 2일 각 1명 발생 이후 가장 적어
접종대상 인구대비 1차접종 33.4%

코로나19 백신 접종. 제주도 제공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명에 그치며 6월 들어 최저 수치를 보였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2명(제주 1229, 123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중 1명은 업무차 입도한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1229번)이고, 또 다른 1명(1230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29번은 입도 전 지인이 몸이 아팠던 사실을 알고 최대한 외출을 자제, 이동동선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230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된 111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5일부터 격리를 해오다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

하루 새 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달 들어 최저 수치다. 지난달 1일과 2일 각 1명이 발생한 이후 50일 만이다.

현재 도내 누적 백신 접종자는 1차 19만2364명, 접종 완료자는 5만1657명이다.

전체 도민(67만4635명) 중 1차 접종자는 28.5%, 접종 완료자는 7.7%다.

접종대상 인구수(57만5116명)와 비교할 때 1차 접종자는 33.4%, 완료자 9%다.

집단 면멱을 위한 접종 목표 인원(40만2580명) 대비 1차 접종자는 47.8%, 완료자 1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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