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라초등교서 코로나19 확진…16일 전교생 원격수업

제주 오라초등교서 코로나19 확진…16일 전교생 원격수업

급식실 근로자 A씨 15일 확진 판정…학생과 교직원 직접 접촉 없어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제주지역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전교생이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제주시 오라초등학교 급식실 근로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16일 하루 전교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긴급돌봄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제주도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A씨가 지난 12일과 13일 오라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한 사실을 파악하고, 학교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했다.

A씨는 학생이나 교직원 등과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4일 인천 지역을 방문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인천을 다녀온 1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뒤 15일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제주도는 “오라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학교와 제주도 방역당국의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외출을 삼가고 개인 방역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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