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25번 확진자 퇴원

코로나19 제주 25번 확진자 퇴원

14일 현재 제주 격리치료 확진환자 3명

코로나19 제주지역 25번 확진자가 14일 오후 퇴원했다.(노컷뉴스 자료사진)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퇴원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확진 환자는 3명으로 줄었다.

제주도는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25번 확진자가 14일 오후 5시 30분쯤 퇴원했다고 밝혔다.

25번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오후 일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증상으로 입국한 뒤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 제주에 입도한 후 즉시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다.

검사 후 가족이 운전하는 차량을 이용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검사 다음날인 18일 오후 4시쯤 확진판정을 받고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아 왔다.

25번 확진자는 입원 당시부터 코로나19 관련 증상 없이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였으며, 지난 13일과 14일 두 차례 검사 결과 증상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연속 음성이면 격리가 해제되는 질병관리본부의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 입원 28일만에 퇴원이 결정됐다.

25번 확진자의 퇴원으로 14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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