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고 가치를 드높인 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창업주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제주사랑 정신을 계승, 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기준은 제주 고유자원의 유용성을 발굴하거나 활용기술을 개발해 제주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제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였는지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과학기술 분야 인물 1인이 선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원자격은 제주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자연과학(이공계열, 의학보건계열 포함)분야에서 연구와 기술개발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홈페이지(www.innisfreemoeum.or.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8월16일까지 이메일(imoeum@innisfree.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