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어린이날 직업 체험전 열어

렛츠런파크 제주, 어린이날 직업 체험전 열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4일과 5일 로봇과학자 등 30여 종에 달하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 탐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업체험 축제는 ‘우리 아이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총 4개 테마로 운영된다.

드론 로봇과학자를 느껴볼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업존’, 도예가와 공예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예술가존’, 수의사와 기수 등 말관련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말산업 직업 존’, 파티쉐와 바리스타 등 기타 인기 직업존 등이 운영된다.

미래유망 직업존은 특히 드론과 로봇을 조종하고 가상현실 체험은 물론, 3D프린터를 눈앞에서 생생히 구현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기술과 스마트폰 관련 산업이 발전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직업인 코딩(coding) 프로그래머들이 참여해 각종 모바일게임 프로그램 작성과 컴퓨터와의 즉석 대결 게임 참여 기회도 준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로봇조종 체험코너도 마련되고, 각종 가상현실(VR) 제품이 전시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말산업 직업 존’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마필관리사, 승마지도사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의 돌하르방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스토니즈를 활용한 제주생태 체험놀이터도 들어선다. 생태교육과 함께 어린이 마술공연, 글짓기 사생대회,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도 열릴 예정이다.

젊은 작가들의 철학이 담긴 예술작품들을 옷처럼 가볍게 쇼핑할 수 있는 색다른 프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한라산 백록담과 노꼬메 오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산책로를 운영하고, 바운싱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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