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 대설주의보…道 재난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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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지 대설주의보…道 재난예방 총력

9일 새벽까지 2~7㎝ 적설 예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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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산지 적설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1.5㎝, 윗세오름 1.5㎝, 어리목 1.3㎝ 등이다.

산지에는 9일 새벽까지 2~7㎝의 눈이 내리겠다. 중산간 이상 고지대는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에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제주도에 접근하면서 제주시 지역에 올 들어 첫눈이 내렸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12월 5일)보다 이틀 늦고, 평년(12월 8일)보다는 하루 이르다.

8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영상 기온을 유지해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직후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기관에 제설작업 등 재난예방 활동을 빈틈없이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1100도로,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부득이한 경우 월동 장비를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첫눈이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도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분포를 보였다.

주요지점별 낮 최고기온은 성산 4.2도, 제주 5도, 고산 5.4도, 서귀포 7.8도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북서쪽에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을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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