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 겨울 첫눈...평년보다 하루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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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 겨울 첫눈...평년보다 하루 빨라

기온 높아 적설량 기록되지는 않을 듯...산지는 2~7㎝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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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인 7일 제주 지역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제주도에 접근하면서 제주시 지역에 올 들어 첫 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12월 5일)보다 이틀 늦고 평년(12월 8일)보다는 하루 이르다.

한라산 첫눈은 앞서 지난달 18일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제주 해안가에는 8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기온이 높아 쌓이지는 않겠다.

중산간 이상에는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도로에도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산지의 경우 9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산간도로를 이용하거나 산행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2~7㎝, 중산간 지역 1㎝ 안팎이다.

첫 눈이 내리면서 기온은 뚝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4.5도, 서귀포 6.8도, 성산 3.8도, 고산 4.4도를 기록했다.

산지는 한라산 삼각봉 영하 7.6도, 성판악 영하 3.1도, 어리목 영하 4.6도로 나타났다. 중산간지역인 새별오름은 영하 0.1도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까지는 곳에 따라 눈이 내리면 추운 날씨를 보이고, 10일 오전부터 기온이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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