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발견된 여아 시신 "실종신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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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발견된 여아 시신 "실종신고 없어"

제주해경 6일 부검 예정…범죄 등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여아 시신이 발견된 장소.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여아 시신이 발견된 장소.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해안가에서 여자아이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해당 여아와 관련해 실종신고는 현재까지 없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경찰은 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지방경찰청은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구엄 해안가에서 발견된 4~5세 추정 여아 시신과 관련해 실종신고 여부를 확인했다.

최근 3~4개월 동안 전국에서 0세부터 9세까지 접수된 실종신고 건을 조회한 결과 해당 여아와 관련된 건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당 나이대에 접수된 실종신고는 모두 해결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지문 확인 절차를 통해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경찰은 범죄 연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여아 시신은 4일 오후 6시 36분쯤 제주시 애월읍 구엄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꾼에 의해 발견됐다.

낚시꾼의 신고로 현장에 나간 해경은 여아 시신을 수습하고, 제주시내 병원에 안치시켰다.

발견 당시 시신은 파란색 꽃무늬 점퍼에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분홍색 끈이 달린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

해당 여아는 단발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키는 93㎝가량 된다.

시신은 부패가 3~4일 정도 진행된 상태였다. 외관상으로는 외상 등 특이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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