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30년까지 일자리 1000명 창출

2030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면세사업 확대 통해 매출 5000억 목표

제주관광공사가 면세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매출 5000억원, 일자리 1000명을 창출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제주관광공사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관광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3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공사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관광 가치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 △자율 책임경영체계 강화 등 3대 전략방향과 6대 전략과제, 12대 실행과제를 세웠다.

우선 현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있는 내국인면세점 사업을 제주국제공항으로 입점하는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

제2공항이 들어설 경우 이곳에 면세점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입국장면세점까지 진출하는 방안도 설정했다.

이처럼 면세사업의 다각화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관광공사 매출액은 607억원으로, 2016년 572억원보다 6.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면세사업 확대를 통해 일자리 1000명을 창출, 관광을 통한 수익이 제주도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제주관광의 지속 성장과 지역기반의 관광시장 형성을 위한 경영 목표로 관광수입 기여도를 현재 51%에서 58.5%까지 높인 뒤 선진국의 87% 수준까지 도달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조직도 확대한다.

현재 해외마케팅 등 4처와 면세사업단 등을 지닌 1개 본부를 2030년까지 3본부 체계로 확대 개편한다.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정원 151명 이상인 경우 복수 본부가 가능하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2030 경영목표는 향후 10년간 제주관광공사가 집중할 구체적인 목표이고, 수반된 방향과 과제는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감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제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