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풍 솔릭 피해액 53억원 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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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 솔릭 피해액 53억원 잠정 집계

방파제 유실·도로침수·비닐하우스 파손 등…농작물 피해 더 늘어날 듯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 현장. (자료사진)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 현장. (자료사진)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제주도 피해액이 53억원으로 잠정 짐계됐다.

제주도는 지난달 23일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방파제가 유실되고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돼 모두 53억 50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공시설은 위미항 방파제 유실과 3군데 도로 침수, 하천시설 유실, 복합체육관 천장 파손 등으로 4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은 비닐하우스 파손 2.2ha, 수산증양식시설 4곳 등 13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접수됐다.

농작물의 경우 접수기간이 이달 10일까지여서 피해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피해접수와 확인기간이 끝나면 자체 복구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다만 위미항 방파제 유실 피해와 공제보험으로 복구하는 복합체육관 천장 파손 등 30억원은 제외된다.

정부가 이달 말까지 복구계획을 심의.확정해 제주도로 통보해주면 본격적인 복구사업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에 이어 지난 1일 서귀포에 시간당 12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주택침수와 정전피해 등이 발생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안에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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